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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 철판 볶음] 새우, 오징어까지 럭셔리하게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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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 철판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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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 철판 볶음] 새우, 오징어까지 럭셔리하게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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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먹기 어려울 때는 동네에 돈이 조금 있으면 어쩔 수 없이 자그마한 사채를 하는 사람이 주위에 많았다. 그러다 보니 주변에 지인 많은 사람들은 돈을 빌려 달라는 사람들에게 시달릴 수 밖에 없었다. 대표적인 분이 우리 부모님이셨는데 동네에서 사람 좋은 것으로 소문이 자자하셨다. 사람 좋다는 것은 부탁이 들어 오면 웬만해서는 거절을 안하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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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릴 적에는 부모님에게는 항상 무얼 부탁 하는 사람들이 버글버글(?)했다. 소액을 꾸어 달라는 사람,, 이런 분들에게는 당연히 돌려 받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였다. 보험, 가전 제품, 화장품, 미제 물건 할머니 등등 이다. 그 중에서도 마음의 양식을 채워 주던 분들도 있었는데 그 분들이 바로 책장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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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이라도 안면있는 분들이 책 팜플렛을 들고 와서 거의 강매(?)를 당하면 며칠 후에 전집이 집으로 배달이 되었다. 그러다 보니 백과사전, 태평양 전쟁, 한국 문학 전집, 세계 문학 전집 등등 이었는데 거실 책장에 빽빽히 채워져 있었다. 지금 생각해 보니 교수 집무실도 그 정도로 책들로 가득 차 있을 것 같지 않다. 부모님은 책과 인연이 먼 분들이라 읽으시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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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엉뚱하게도 내가 어린 시절 공부가 죽도록 하기 싫었을 때 집에서 전집 한질씩 떼었다. 방에서 뒹굴 거리면서 세계 문학 전집, 한국 현대사, 한국 현대 문학 전집, 태평양 전쟁 등 이었는데 공부는 하지 않았지만 나의 지식은 일취월장하였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고등학교 졸업할 때 까지 아마도 수백권은 읽었던 것 같다. 그러나 그 이후로는 언제 그 정도로 책을 읽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아들이 생일에 선물해준 자그마한 책까지도 몇년째 서랍에서 굴러 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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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재미있게도 요사이는 <윌라>라는 사이트에 월정액을 내고 무제한으로 책을 오디오로 듣고 있다. 예전에 들었던 현대 문학, 추리 소설, 단편 등 일주일에 두어권씩 들으니 희안한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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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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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게티면 _ 1컵, 대새우 _ 4마리, 치킨 _ 8조각, 홍합 _ 서너개,

오징어 _ 적당량, 올리브오일 _ 2큰술, 마늘 _ 1작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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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 _ 1작은술, 대파 _ 1작은술, 칠리빈 소스 _ 1큰술,

치킨 브로스 _ 1컵, 굴소스 _ 1큰술, 식초 _ 1작은술,


양파 _ 약간, 벨페퍼 _ 약간, 표고버섯 _ 4개,

그린빈(Green Bean) _ 1/4컵, 브로콜리 _ 4개,

배추 _ 약간, 칠리 오일 _ 1큰술, 참기름 _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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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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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양파와 벨페퍼는 손질해서 흐르는 물에 씻은 후 굵직굵직하게 썰어 준비한다.

마른 표고버섯은 미지근한 물에 담구어 놓았다가 적당히 불으면 역시 큼지막하게 썰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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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 브로콜리, 배추도 같은 방법으로 다듬어서 잘 씻어 준다.

닭가슴살과 새우, 오징어는 실온에 해동시켜 흐르는 물에 씻고 닭가슴살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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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믹싱볼에 준비해 놓은 닭고기와 새우, 오징어를 넣고 전분을 살짝 넣은 후 잘 섞어준다.

팬에 튀김용 기름을 붓고 충분히 달구어 지면 전분 묻혀 놓은 닭고기, 새우, 오징어를 튀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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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달구어진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파, 마늘, 생강을 넣고 향이 올라올 때 까지 볶아준다.

어느정도 볶아졌으면 치킨브로스를 넣고 한소큼 끓인 후 굴소스, 식초, 칠리오일을 넣고 소스를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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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완성한 소스에 준비해 놓았던 야채를 넣고 한소큼 끓인 후 전분으로 농도를 조절한다.

여기에 닭가슴살, 새우, 오징어, 홍합을 넣고 섞듯이 볶은 후 마지막으로 스파게티를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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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_철판에 미리 조리한 스파게티를 말듯이 얹고 그 위에 닭고기, 새우, 오징어, 홍합을 얹는다.

완성한 <해물 철판>에 팬에 남아있던 소스를 보기 좋게 뿌려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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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 철판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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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에서 여러번 <해물 철판 볶음>을 내었지만 싫어 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그 중에서도 타인종 분들이 유난히 선호하는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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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때 BBQ 파티를 할 때도 <해물 철판 볶음>을 마무리에 내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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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 철판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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