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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스테이크] 특별한 날에 먹는 럭셔리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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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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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스테이크] 특별한 날에 먹는 럭셔리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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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에서 코로나가 시작된 이 후로 오랜만에 친구 부부가 찾아왔다. 친구 부부는 일찌감치 백신을 맞았고 우리도 얼마 지나지 않아 백신을 맞았기 때문이다. 우리 아들까지 백신을 맞았으니 그 날 집안에 있던 사람 모두가 백신을 맞은 셈이다. 식사를 하기 전에 아들이 "이제 우리 집은 코로나 청정 지역입니다" 하고 해서 한참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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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주위에 백신을 접종했다는 사람들이 수도 없다. 요사이는 어쩌다 지인들과 통화를 하게 되면 "백신 접종 받으셨어요?? 모더나, 화이자 중에 어떤 걸 맞으셨어요" 하고 안부를 묻는다. 이런 식으로 안부를 묻는데 주위에 대부분 지인들이 어떤 식으로든 백신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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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힘이라는 것이 이런건가??" 남편이 무심코 이런 이야기를 한다. 코로나 확진자가 미친듯이 늘어나던 시기에도 마스크 안 쓰고 다니는 사람을 마주치게 되면 이민 온 것이 후회가 될 지경이었다. 그런데 대규모로 백신 접종을 시작하니 미국이 대단하다는 생각도 든다. 한국에 있는 친구와 통화를 했더니 "벌써 백신 접종을 했다고?? 한국에 있는 나같은 경우는 가을은 되야 맞을 수 있을 것 같더라구,,," 하면서 한숨을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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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Hungtington Beach에 있는 몰에 있는 근사한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왔다. 그런데 한참을 웨이팅을 해야 입장을 할 수 있었다. 쇼핑 몰에도 코로나 이 전 처럼 사람들로 붐비는 것을 보니 이제 얼마 지나지 않아 코로나도 없어 지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도 보인다. 한가지 달라진 점이 있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는 것 이다. 이 날 따라 날씨도 건조하면서 적당히 선선한 바람도 불어오니 가벼운 산책까지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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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비프 척(Beef Chuck) 2파운드, 레드 와인(Red Wine) 4컵, 

홍당무 1/3컵,양파 1/3컵, 샐러리 1/4컵, 

올리브오일 2큰술, 밀가루 2큰술,

 

토마토페이스트(Tomato Paste) 1/4컵, 세이지(Sage) 5개,

비프브로스(Beef Broth) 4컵, 로즈마리(Rosemary) 1개, 

베이잎(Bay Leaves) 3장, 소금과 후추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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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1_준비한 목살은 분량의 레드와인에 담구어 숙성 시킨다.

 당근과 양파, 샐러리는 깨끗이 씻어 챱해 놓는다.

 
2_달구어진 팬에 올리브오일을 넉넉히 두르고  목살이  익힌다.

 어느정도 익었다 싶으면 준비한 당근,  양파,  샐러리를 함께 넣고 볶아준다.

 

3_냄비에 올리브오일에 볶아 놓은 목살과  야채에  분량의 밀가루와 토마토페이스트를 넣는다.

 

4_다시 목살을 담구어 놓았던  레드 와인과  비프브로스를 목살이 잠길 정도로 부어 끓여준다.

 어느정도 끓었다 싶으면 분량의 세이지,  로즈마리,  월계수 잎을 첨가한다.

 

5_충분히 익은 목살은 일정한 크기로 썰어 접시에 얹고 소스를 자작하게 뿌려 완성한다.

 목살은 하루전 쯤에 레드와인에 재워 놓아야  고기도  연해지고 잡냄새도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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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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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스테이크는 한번에 많은 양을 만들 수가  있어  파티에 잘  어울리는 음식이다.

자그마한 파티를  한다면  ‘척 스테이크’와 간단한 파스타, 샐러드, 바게트를 같이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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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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